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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카카오보다 똑똑하다! 네이버 지도 네비게이션으로 갈아타기 즐겨찾기 추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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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 기간 카카오네비를 사용했었는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갈아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티맵은 그냥 안 끌리고...

네이버지도앱에 네비게이션도 있다기에 바로 세팅하고 사용해봤다. 카카오네비보다 똑똑한 느낌이 든다. 그렇게 느낀 이유가 길을 잘못 든다거나 새로운 안내가 필요한 상황에서 안내가 빠르고 정확하다. 사실 요즘 네비게이션 성능들이 워낙 좋아서 미세한 차이긴 하다. 

 

 

네이버 네비게이션

 

 

 

 

 

 

네이버지도앱을 켜고 하단에 네비게이션을 클릭하면 이러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다른 네비게이션과 마찬가지로 검색창에 목적지를 검색하고 안내 시작을 눌러주면 된다. 집 청주에서 회사 판교까지 찍어보았다. 여러 가지 경로를 안내해 주고 가장 빠른 길을 추천해 준다. 보통 경부로 다니고 그게 제일 빠르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아주 적절한 추천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집과 회사는 메인화면에 지정해서 보다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기존 카카오네비를 사용할 때 즐겨찾기 해둔 곳이 몇 개 있어서 네이버에도 저장을 하려 한다. 빨간색 박스안에 화살표를 누르면 집, 회사 그리고 자주 가는 장소를 저장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4곳밖에 저장할 수가 없다. 아는 길도 네비를 이용하는 나에게는 매우 치명적이었다. 하지만 네이버가 그렇게 멍청할 리 없다. 방법을 찾았다. 화살표 옆에 즐겨찾기를 클릭해 준다.

 

 

 

 

 

 

즐겨찾기 목록이 뜬다. 개수 제한 없이 저장 가능하다. 장소를 먼저 검색하고 저장해주 면 된다. 별명도 지어줄 수 있다. 예를 들면 OO네 이런 식으로... 

 

 

 

 

 

네비 안내 화면에서 왼쪽 하단의 화살표를 누르면 이와 같이 상세 설정이 가능하다. 각자 맞는 세팅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세 설정으로 들어가 본다.

 

 

 

 

 

 

차종과 연료 그리고 하이패스 유무까지 선택을 해준다. 카카오네비와 거의 비슷한듯하다. 다른점은 안내 음성이다. 

다섯 가지 음성이 있는데 유인나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다. 다 비슷비슷하지만 이왕이면 연예인으로... 

클로바는 음성인식으로 운행 중 터치할 필요 없이 명령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하지만 난 사용하지 않는다.

클로바 기능을 사용하면 안내 시 미디어 자동 조절이 안된다. 즉, 네비 음성 안내가 나와도 노랫소리가 작아지지 않는 것이다. 안내 항목을 사용자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추가로 어린이보호구역 우회경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필수적으로 필요한 안내 외에 몇 가지를 추가하고 필요 없는 건 껐다. 사실 과속 단속 카메라만 켜져 있어도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아직 장거리를 안 뛰어봐서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스럽다. 장거리에서까지 큰 불편함이 없다면 당분간은 네이버 네비를 쓸듯하다. 언제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네비게이션도 중요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마인드와 태도이다. 네비가 백번 서행하라고 알려줘도 운전자가 따르지 않으면 사고 위험성은 높아진다.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운전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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