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아마추어 최상급 축구화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 JP

반응형

 

오늘은 축구화 리뷰를 해볼까 한다. 공 차는 걸 매우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축구화, 풋살화 등 장비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그중 매우 만족스럽게 착용하고 있는 미즈노의 모나르시다 네오 JP 제품이다. 

 

일단 스팩부터 살펴보면 최상급 축구화답게 캥거루가죽,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고 천연잔디, 인공잔디, 맨땅 모두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미즈노 축구화는 made in 인도네시아, 일본 두 가지 제품이 있는데 인정하긴 싫지만 일본에서 제조된 제품이 퀄리티가 훨씬 높다. 그래서 나도 JP를 선호한다. 앞코에는 샌드페이퍼라고도 불리는 덧댐 처리가 되어있다. 이는 맨땅에서 착용 시에도 내구성을 한층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디테일하게 신경쓴 모습이다.

 

 

모나르시다 네오 JP

 

 

일본산 답게 박스, 택 등에도 크게 크게 적혀있다. 퀄리티에 자부심이 있는듯하다. 일본산을 선호하지만 거슬리기도 하는 아이러니...

 

 

 

 

화려한 축구화를 선호하는 편이라 색상도 마음에 든다. 검은색 복장에 포인트를 주는 축구화 말이다...

슈레이싱을 착용자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웨이브형 슈레이싱을 적용했다. 보면 굴곡져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미즈노의 장점 중 하나이다. 

 

 

 

 

 

 

몇 회 착용 후의 상태이다. 스터드는 내구성이 좋아 보인다. 나는 주로 인조잔디에서 차는데 접지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 일단 좋은 접지력 때문에 미끄러짐이 아예 없으면 무릎, 발목에 무리가 간다. 특히 체중이 좀 있는 편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이 점을 유의해서 착용을 권하고 싶다.

 

 

 

 

인솔은 미끌림을 잡아주는 느낌이라서 안에서 발이 헛돌지 않는다. 힐컵 부분은 무난한 편이고 신고 벗는데 매우 편하다.

 

 

 

 

풋살장에서는 신지 않고 큰 경기장에서만 신고 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앞서 소개한 것들이 공을 차는 데 도움을 주는 느낌이다. 특히 나는 발볼이 넓어서 축구화, 풋살화 선택에 애를 먹는데 발볼도 꽤 넓은 편이다. 처음에 착용 시에는 타이트함이 느껴지지만 최고급 캥거루가죽답게 금방 늘어나 발에 딱 맞는 핏감을 선사한다. (발볼이 넓다면 +5mm를 추천한다.) 앞서 말했듯이 접지력이 좋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미즈노 제품이 만족도가 높은 게 사실이다. 특히 JP를 한번 경험하니 다른 것들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하지만 다양하게 경험해보는 걸 좋아하기에... 다음 풋살화는 나이키의 티엠포 레전드 8 프로와 이번에 출시된 아이다스 코파 센스 .1중에 선택해볼 생각이다. 착용해보고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아디다스 코파 센스 1 TF 천연가죽 풋살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