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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최저가 농협주유소, 노브러쉬 자동세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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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농협주유소, 자동 세차 후기

 

주말을 이용해 오창에서 제일 핫한 농협주유소로 세차를 다녀왔다.

주말을 이용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보시다시피 오후 3~4시 사이였는데 세차장에 웨이팅이 있었다...

평일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앞으로 주말은 피해야겠다.

여담으로 새치기하는 차량이 있다. ㅎㅎ '설마 새치기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있어서 놀랐다.

새치기당한 차주가 바로 튀어나온다. (웨이팅 하는 동안 두 번이나 봤다.)

 

 

 

5만원을 주유해 4천원에 세차를 할 수 있다. 사실 이거 때문에 기다렸다. 얼마나 잘하나 궁금하기도 했고...

주유소 벽면에 미주유시 세차 불가라고 현수막이 걸려있지만 확인은 안 하는 것 같다. 

누적금액으로도 정산이 가능한것 같다. 예를들면 1만원짜리 영수증과 4만원짜리 영수증이 있으면 5만원짜리로 사무실에서 교환하여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기기앞에 섰다고 결제를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바로 앞차가 세차장안으로 들어간 후에야 비로소 결제를 할 수 있다.

할인은 하단에 '바코드 대는 곳'에 주유하고 받은 영수증 바코드를 대면된다. 2천원 할인 완료.

바로 밑에 쓰레기통이 준비되어 있으니 영수증은 던져주자.

 

 

 

이와 같이 밖에서 앞 차량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로 저것보다 더 오래 걸린다.

이 구간은 앞 차의 세차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기때문에 그나마 덜 지루하다.

난 그랬다...

 

 

 

 

 

 

단계는 계산-> 진입-> "X"정지-> P기어순인데,

앞차가 끝나면 세차장 문이 열리고 진입하라는 시그널을 보내준다.

계속 진입하다 보면 정지 시그널 또한 보내준다. 그러니까 그냥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긴장할 거 없음 ㅎㅎ

이제 편하게 파킹하고 얼마나 잘하는지 지켜보면 된다.

 

 

세차중...

 

샴푸, 세척, 드라이순인데 뭘 뿌리고 뭘 세척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여러번 뿌리고 여러번 세착하는 것 같았다.

 

 

안쪽에서도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분명 드라이지만 물을 쏘고 있다.

하부에서도 물을 쏴준다. 차량 언더코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겨울철 도로 염화칼슘 등 차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것들이 신경 쓰이는데 하부세차는 아주 만족스러운점이다. 얼마나 깨끗하게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은 좋다 ㅎㅎ

 

 

 

세차가 끝나고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인내심의 한계...

 

 

 

세차가 완료됐다. 앞에 에어건, 물기 제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귀찮은 관계로 그냥 빠져나왔다...장도 봐야하고...

 

 

이곳의 장점은 역시 노브러쉬라는 점이다.

그 때문에 많은 차들이 여기를 찾는 게 아닌가 싶은데, 재방문했을 때 웨이팅이 있다면 주저 없이 다른 곳을 가겠다...

세차는 웨이팅 빼면 만족스럽다. (4천원...)

한 가지 아쉬운 게 사이드미러 바깥쪽은 여전히 더러웠는데, 기계가 물을 뿌릴 때 폈다 접었다를 반복해주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평일 인적이 드문 시간대를 노려서 재방문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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