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람 맛집 카페 사유적가드닝 협재식물원, 금오름

제주도에 다녀왔다. 2박3일 일정으로 여유있게 한바퀴 돌았다. 반시계 반향이 국룰이라 들어 그렇게 했다. (제주도 갈때마다 반시계방향으로 도는듯 하다 ㅎㅎ) 좋은곳들이 많았는데 그중 정말 좋았던 카페 협재식물원 포스팅을 해볼까한다. 일단 날씨가 너무 좋았고 그곳에서의 바람이 좋았다. 앉아서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부리니 그것 자체로 힐링이었다.

 

제주 협재식물원

• 영업시간 : 매일 11:00~18:00
• 문의 : 010-6598-1455
• 위치

 

 

 

 

 

 

 

 

주차는 주변에 해야하고 조금 안쪽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 있는 웨이팅 명단을 적고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직원분이 와서 안내를 해주신다. 카페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다. 외부에도 자리가 있고 각 자리마다 특징이 있다고 해야할까 ㅎㅎ

어쨋든 외부 자리는 좀 불편하다. 그 중 바다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장 인기 많은 자리가 있다. 이 자리를 앉기 위해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나는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상관 없지만 와이프가 원하기에... 어쨋든 사진 찍는데 성공했다.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게 참 행복했다. 바람도 좋고...

 

 

 

 

양파 같은데 아주 귀엽게 심어져 있다 ㅎㅎ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그리고 스콘을 시켰다. 보통 와이프와 카페를 가면 아메리카노 한잔과 시그니쳐 음료 한잔을 시키는데 이 카페 시그니쳐는 커피가 아니라 차 종류인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달달한걸로 시켰다. 맛은 여느 카페처럼 평범했다. 스콘에 크림치즈와 블루베리가 올라가있는데 건포도처럼 느껴져서 별로였다.

 

 

 

 

 

 

 

 

이러한 풍경을 보면서 앉아 있으니 잡념이 사라진다... 

 

 

 

 

카페에 나와 금오름으로 향해본다. 

 

제주 금오름

• 위치

 

 

 

 

 

 

 

주차장부터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좋았다. 제주 여행중에 가장 좋았던 곳이다. 그러니 꼭 오르길 추천한다. 난이도도 높지 않고 조금만 올라가면 아주 멋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사진으로 다 안담겨 아쉽다. 실제로 보면 더 멋지고 날씨와 바람이 어우러져 최고의 분위기였다. 다시 한 번 추천한다 ㅎㅎ

아마 제주도에 갈때마다 필수코스로 자리 잡지 않을까 싶다. 다만 가운데 호수에 물이 없을때도 있다고 하니 확인할 필요는 있겠다.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