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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끝판왕~ 청주 비파해물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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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전날 과음을 한지라 칼국수가 땡긴다. 비파해물칼국수로 향해 본다. 맛집이라 들었는데 꽤나 설레인다 ㅎㅎ

 

비파해물칼국수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문의 : 043-260-9908
  • 위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937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갔는데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비가 오면 칼국수가 땡기긴 하지 ㅎㅎ 나도 같은 마음으로 방문했다. 맛집답게 주차장이 꽤나 넓직하다. 주차선은 따로 없지만 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이라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다. 좀만 늦었으면 웨이팅할 뻔 했다 ㅎㅎ

 

 

메뉴판이다. 칼국수 두종류와 사이드메뉴로 보쌈과 만두가 있다. 돈까스는 아마 아이들을 위한 메뉴같다.

매운걸 잘 못먹기 때문에 비파해물칼국수 2개를 주문했다. 우측에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있다. 일반 칼국수와는 조금 다른게 느껴진다.

 

 

 

밑반찬이 세팅됐다. 모두 셀프바에서 이용할 수 있다. 초장이 각 테이블마다 있는거보니 찍어먹을게 많을듯 하다 ㅎㅎ

김치는 전형적인 칼국수집 시원한 겉절이다. 맛있었다. 사실 칼국수는 김치맛이 반이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점에서 일단 합격 ㅎㅎ

 

 

드디어 메인요리 칼국수 등장~ 비쥬얼부터 압도적이다. 일단 저 흰목이버섯부터 눈에 띈다. 보통 짬뽕에 목이버섯이 들어가는건 몇번 봤는데 칼국수에는 처음본다. 해물 양도 엄청나다. 오징어가 통으로 한마리, 쭈꾸미, 백합, 바지락, 홍합 등 여러가지 해물들이 푸짐하게 들어가있다. 좀 끓여준 후 오징어와 쭈꾸미를 먹기 좋게 짜른다음 먹으면 된다. 해물이 신선하게 먹기좋게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손이 아파 다 발라먹기 힘들정도다 ㅎㅎ 

 

 

 

해물을 다 건저 먹었으면 이제 칼국수를 요청하면 된다. 육수도 리필 가능하다. 또 끓이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비파칼국수에 비파가 뭘까 궁금했는데 칼국수면에 비파나무를 첨가 한다고 설명되어있다. 비파나무가 뭔진 모르겠지만 비쥬얼은 꽤나 그럴듯하다. 칼국수까지 먹으면 꽤 배부르다. 해물 양도 많은데 국수 양도 많은 편이다. 왜들 그렇게 양이 많다 하는지 알겠다. 

 

도 많고 맛도 괜찮았지만 재방문 할지는 의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해물칼국수의 국물맛이 더 좋다. 오징어와 쭈꾸미가 먹을땐 좋은데 국물맛은 약간 방해하는 느낌... 호불호가 갈릴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 가격에 이정도 해물과 칼국수를 제공하는곳은 드물것 같다. 그런점에서는 방문을 추천한다. 해물칼국수를 먹고나니 이젠 닭칼국수가 땡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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